제주 구좌농협, 경영안정자금 지원

입력 : 2019-09-20


제주 구좌농협(조합장 윤민, 사진)이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본 조합원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좌농협은 18일부터 조합자체자금 120억원을 긴급투입해 한가구당 1000만원 한도에서 연 1%의 저금리로 2년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윤민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조속히 제자리를 찾도록 돕는 게 농협의 역할 가운데 하나”라며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김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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