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 낙생농협(조합장 정재영, 사진)은 최근 본점 4층 탁구장에서 ‘낙생농협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낙생농협배 탁구대회는 올해로 2회째다. 지난해 첫 대회가 농협 자체 행사였다면 올해는 지역주민에게 대회 문호를 개방한 것이 특징이다. 삼평동·운중동·백현동·판교동을 대표하는 4개팀을 포함해 농협팀까지 5개팀 탁구동호인 30명이 참가했다. 대회에서 우승은 판교동팀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농협팀, 3위는 운중동팀 몫이 됐다. 낙생농협은 앞으로 참가지역을 확대하며 대회를 키워갈 계획이다.
정재영 조합장은 “내년부터는 10여개 동이 참가하는 지역단위 대회로 개최해 보다 많은 동호인과 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유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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