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 400여곳에 전달

입력 : 2019-12-06


전북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과 농협 부녀회는 최근 본점 앞마당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섰다(사진).

행사에는 박기열 조합장을 비롯해 농협 부녀회장 및 회원, 농협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여해 2000여포기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행사 후에는 지역별 다문화가정·홀몸어르신·경로당 등 400여곳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농협은 행사를 위해 조합원들이 재배한 친환경 배추·고추·마늘 등 김장 재료를 직접 구입했다.

박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는 따스한 손길이 그리워진다”며 “농협이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취약계층의 마음까지 춥지 않도록 지역사회 공헌을 더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원=황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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