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농협(조합장 이형복, 사진)은 9일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성남농협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00만원으로 쌀 210포대(10㎏들이)를 구입, 성남시청(시장 은수미)을 비롯해 홀몸어르신·상이군경유족회·사회봉사단체 등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130포대를 성남시청에 기탁해 시가 취약계층에 나눠줄 수 있도록 했다.
최중욱 성남시 복지국장은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준 성남농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형복 조합장은 “작으나마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유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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