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 설 명절 안전한 농산물 공급 결의

입력 : 2020-01-15
임동순 인천농협지역본부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지역 내 하나로마트 점장들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다짐하고 있다.

하나로마트 점장협의회 개최 수도권 판로확대방안 등 논의



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임동순)는 7일 ‘2020년 인천농협 하나로마트 점장협의회(회장 고갑섭·강화남부농협 하나로마트 점장)’를 열고, 설 명절 농산물 판매촉진과 안전한 식품공급을 다짐했다. 또 인천지역 농산물의 수도권 판로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회의에는 임동순 본부장과 지역 내 13개 하나로마트 점장, 현병찬 농협하나로유통 경기 고양유통센터 지사장, 정대붕 농협하나로유통 중부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13개 농·축협 하나로마트는 그동안 <강화섬쌀> <강화인삼> 등 인천지역 농산물 판매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돼지고기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임 본부장은 “점장들은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는 일에 자긍심을 갖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고갑섭 회장은 “철저한 위생관리로 단 한건의 식품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황송민 기자 hsm777@nongmin.com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