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경쟁력 높이기 위해 온힘”

입력 : 2020-02-14
한국새농민회 충북도회 유용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회원들은 10일 충북농협지역본부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다섯번째부터)와 염기동 충북농협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를 갖고 충북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충북 새농민회 정기총회 열어 후계농에 영농기술 전수 다짐
 


한국새농민회 충북도회(회장 유용)는 10일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염기동)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행사엔 이시종 충북도지사, 염기동 본부장과 새농민회 시·군 지부장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새농민회 회원들은 농사를 지으면서 터득한 농업기술을 후계농업인들에게 전해줘 충북농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새농민회 충북도회는 현재 충북도교육청·충북대학교 등과 ‘후계 영농예정자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농민을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 장학기금 후원과 쌀 소비촉진운동, 복지시설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농업계 리더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유용 회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새농민회원들의 힘을 모아 농업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주=김태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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