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새농민회 정기총회 열어 후계농에 영농기술 전수 다짐
한국새농민회 충북도회(회장 유용)는 10일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염기동)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행사엔 이시종 충북도지사, 염기동 본부장과 새농민회 시·군 지부장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새농민회 회원들은 농사를 지으면서 터득한 농업기술을 후계농업인들에게 전해줘 충북농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새농민회 충북도회는 현재 충북도교육청·충북대학교 등과 ‘후계 영농예정자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농민을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 장학기금 후원과 쌀 소비촉진운동, 복지시설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농업계 리더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유용 회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새농민회원들의 힘을 모아 농업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주=김태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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