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중국 자매도시에 위로 편지

입력 : 2020-02-14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으로 큰 타격을 입은 중국 쓰촨성 청두시와 랴오닝성 푸순시에 위로 서한문을 보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라 연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우호 도시 시장님과 시민들에게 안부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모두 힘을 합쳐 하루빨리 정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기를 염원한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2000년 청두시와 자매결연한 데 이어, 2006년에는 푸순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한 뒤 청소년·문화·행정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천=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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