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농·축협 뜻 모아 대구·경북 농협 성금 전달

입력 : 2020-03-27


제주농협운영협의회(의장 김진문·조천농협 조합장, 사진 왼쪽)와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 〃가운데)는 20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대구농협지역본부와 경북농협지역본부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마련에는 도내 23개 모든 농·축협이 참여했다.

김진문 의장은 “사상 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제주의 모든 농·축협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며 “희망을 갖고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축협운영협의회(회장 강승호·제주축협 조합장)는 최근 방역복 2000벌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에 기탁했다.

제주=김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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