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농협 “농민 숙원사항 해결에 온힘을”

입력 : 2020-05-22
김선교 미래통합당 당선인(왼쪽 다섯번째부터), 김장섭 경기농협지역본부장과 양평지역 농·축협 조합장들이 양평축협에서 간담회를 갖고 농정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농정간담회



경기지역 농협 시군지부가 지역 농·축협과 함께 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농정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NH농협 양평군지부(지부장 오정수)와 양평군 농·축협 조합운영협의회(의장 한현수·양평농협 조합장)는 12일 양평축협(조합장 박광진)에서 미래통합당 김선교 당선인(경기 여주·양평)을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장섭 경기농협지역본부장과 양평군 지역 농·축협 조합장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분야 조세 감면 연장과 지역농협의 중소기업 지위 인정 등 정책과제 7건과 양평지역 농정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당선인은 “앞으로 21대 국회에서 농협이 건의한 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11일 NH농협 의정부시지부(지부장 이시용)와 의정부농협(조합장 김명수)·양주축협(조합장 정훈)도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당선인(경기 의정부을)과 농정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공익직불제 도입에 따른 소득안정 제도화 ▲농업인·농협 관련 조세 감면 일몰기한 연장 ▲농민기본소득 도입 확대 등 ‘2020년 주요 농업·농촌 숙원사항’을 협의했다.

김 당선인은 “해가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되는 농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의정부=황송민 기자 hsm777@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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