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파주농협, 방울토마토 수확 등 일손돕기

입력 : 2020-06-26


경기 북파주농협(조합장 이갑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자 팔을 걷어붙였다(사진).

북파주농협 새마을부녀회원 50명과 ‘함께나눔봉사단’ 30명은 16일과 17일 각각 파평면 덕천리의 방울토마토농가를 방문해 수확과 가지 순치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1인당 5㎏의 토마토를 구매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양일간 구매한 토마토는 210만원어치에 달한다.

이갑영 조합장은 “새마을부녀회와 함께나눔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농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황송민 기자 hsm777@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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