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농협, 노인회관 환경정비 나서

입력 : 2020-08-07
진광주 충북 충주 중원농협 조합장(뒷줄 오른쪽 여섯번째)과 동량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동량면 노인회관 환경정비활동에 앞서 봉사 의지를 다지고 있다.


충북 충주 중원농협(조합장 진광주)은 최근 이틀간 충주시 동량면 내 노인회관 22곳에서 환경정비활동을 벌였다.

행사엔 진광주 조합장과 동량면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노인회관 안팎을 방역하고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번 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장기간 운영을 중단했던 노인회관의 개방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해 이뤄졌다.

진 조합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르신들이 쉼터 역할을 하던 노인회관을 찾지 못해 마음고생이 컸다”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이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김태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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