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남원농협·NH농협 서귀포시지부, 취약농가 사랑의 집 고치기

입력 : 2020-09-11

제주 서귀포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과 NH농협 서귀포시지부(지부장 현학렬)는 8월28일 지역 내 취약농가를 찾아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벌였다(사진).

남원농협과 서귀포시지부 직원봉사단 10여명은 거동이 불편한 농민의 집을 찾아 출입문 등을 교체했다. 해당 농민은 그동안 오래되고 낡은 출입문 탓에 집 안팎을 드나드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봉사단은 집 수리 이외에 취약농가에게 생수·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문일 조합장은 “보행이 불편한 농민이 낡은 출입문을 통해 집에 들어오다 넘어져 크게 다쳤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집 수리 봉사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서귀포=김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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