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원협, 건전여신 5000억 달성

입력 :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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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원예농협 이기용 조합장(맨 앞줄 가운데)과 직원들이 ‘상호금융대출 건전여신 5000억원 달성탑’ 수상을 자축하고 있다.

상호금융 규모 1조 넘어 지역사회 나눔경영 성과

 

인천원예농협(조합장 이기용)이 최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대출 건전여신 5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인천원예농협은 2015년 10월 상호금융대출 건전여신 3000억원을 달성한 후 약 5년 만에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로 인천원예농협의 상호금융 규모는 예수금 5600억원을 포함해 1조600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인천원예농협의 성과는 지역사회와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인천원예농협은 해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쌀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아동센터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는 등 지역사회와의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조합원 420여명에 대한 실익증진사업도 상호금융 성장에 기여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조합원에게 마스크 6500개를 지원했으며, 공공기관과 연계해 일손이 부족한 조합원 농가에 적기 인력 공급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기용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사랑과 신뢰가 바탕이 된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황송민 기자 hsm777@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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