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 진접농협(조합장 최용구, 사진 가운데)이 ‘김장용 가을배추 지원사업’을 펼치며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진접농협은 최근 조합원 1400명에게 배추 모종 3200판을 시중보다 67% 할인된 가격인 3000원에 공급했다. 공급된 배추 모종은 강원 평창군 봉평면의 고랭지 육묘장에서 30일간 키운 것이다. 아울러 김장용 배추 종자를 7월 한달간 7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해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3000만원가량이 투입됐다.
최용구 조합장은 “농가의 육묘 부담 경감과 비용 절감을 위해 가을배추 모종과 종자를 공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가 실익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황송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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