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거농협, 지역주민·조합원 실익증진 온힘

입력 :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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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마스크 등 전달

 

충남 천안 성거농협(조합장 이재홍, 사진 오른쪽)이 지역주민과 조합원의 실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성거농협은 최근 성거노인복지회관에 300만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기증했다. 대한노인회 성거지회 소속 어르신들이 지친 심신을 달래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천안에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는 점을 고려해 1400만원을 들여 예방용 마스크 1만6500여개를 구입한 뒤 1650명 전 조합원에게 1인당 10개씩 무상으로 지원했다. 마스크를 지원받은 한 조합원은 “ 농협에서 우편으로 10개씩 보내줘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고마워했다.

아울러 성거농협은 조합원의 일손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김장용 배추 모종 1000여판을 키워 약 600농가에 나눠줬다. 이재홍 조합장은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조합원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익증진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승인 기자 sile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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