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오래된 바셀린 활용법

입력 : 2020-11-27

바닥 낙서 지우고 가죽제품 광내기에 ‘딱’

 

날씨가 건조해지면 피부 보습에 신경을 쓰게 된다. 이때 주로 사용하는 게 바셀린인데, 오래된 바셀린도 쓸모가 많다.

바닥에 그려진 낙서나 옷에 묻은 화장품을 지우는 데 활용하면 효과가 있다. 또 광택을 내주기도 한다. 가죽 소파나 지갑 등에 바셀린을 얇게 바른 다음 마른 천으로 닦으면 윤기가 나고 잔 흠집도 방지할 수 있다.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이에게도 유용하다. 귀걸이 침과 침이 닿는 귓불에 바셀린을 발라놓으면 피부와 금속 사이에 막이 생겨 알레르기를 예방할 수 있다. 또 머리를 염색하거나 매니큐어를 바를 때 염색 부위 이외에 얼룩이 묻는 것을 방지하려면 미리 바셀린을 발라두면 된다.

이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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