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날씨누리’에서 확인

위험수준별 대응요령 제공

기상청이 16일부터 ‘한파 영향예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파 영향예보는 같은 날씨에도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영향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예상해 기상정보와 함께 전달한다.

이에 따라 농축산업·수산양식·보건·산업·시설물·기타(교통, 전력 등) 6개 분야에 한파가 미칠 영향과 4단계 위험수준(관심-주의-경고-위험)에 따른 대응요령을 알려준다.

특히 노약자나 겨울철 실외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한파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파 영향예보는 날씨누리 홈페이지(www.weather.go.kr)에서 확인가능하다.

한편 기상청은 관심 단계 이상의 한파가 다음날 예상될 땐 관계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방재 담당자에게 예보를 별도로 제공한다.

김민지 기자 vivid@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