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10t 담가 지역 1060가구 지원

입력 : 2019-11-22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태종)는 14일 지역본부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사진).

행사엔 이장섭 도 정무부지사와 유용 한국새농민회 충북도회장, 변성열 충북팜스테이협의장, 정영희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장, 최순옥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장, 김영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장, 염기동 농협충북유통 대표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김장김치 10여t을 담근 뒤 1060상자로 포장해 홀몸어르신과 조손가정 등 도내 1060가구에 각각 한상자씩 전달했다.

충북농협은 2007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올겨울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는 이날 NH공익카드와 농협 임직원들의 후원금을 모아 500만원 상당의 김치를 도내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했다.

청주=김태억 기자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