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소통 능력·추진력 강점
디지털 전환·ESG 경영 박차
권준학 전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사진)이 1일 NH농협은행장에 취임했다.
권 신임 행장은 지난해 12월31일 NH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됐고, 이어 열린 농협은행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으로 선출됐다.
권 신임 행장은 1963년생으로 경기 평택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은행 퇴직연금부장과 개인고객부장·경기영업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최근 금융권 화두인 ▲디지털 전환(DT)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소비자보호 강화 등을 추진하는 데 있어 활발한 현장 소통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농협은행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임기는 2년이다.
함규원 기자 one@nongmin.com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