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부모님과 사과 따니 즐거워요”

입력 : 2019-11-22
부산 신덕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경북 동안동농협 초청 체험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안동농협, 농촌체험행사 학생·학부모 130여명 초청



경북 동안동농협(조합장 배용규)은 4일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국내산 과일 소비촉진을 위해 ‘초등학생과 학부모 초청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부산 신덕초등학교(교장 이신련) 학생과 학부모 등 130여명이 제철을 맞은 사과를 수확하고 손두부 만들기 체험도 했다.

초등학생들은 이 지역 출신 권정생 선생의 동화 <엄마까투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공모전 수상작도 관람했다.

동안동농협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글·그림 공모전을 열어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초등학교 스쿨팜 조성 지원을 위해 채소·꽃씨도 무상으로 나눠주고 있다.

배용규 조합장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국내산 과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안동=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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