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가을장마 및 태풍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대상으로 14일부터 무이자자금 1000억원을 지역 농·축협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가을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폐작했거나 시설하우스 피해를 봐 행정기관에서 특별융자신청서를 발급받은 농민이다. 한도는 1㏊당 최고 1억원 이내이며 융자기간은 2년까지다.
지원받길 원하는 농가는 25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특별융자 규모를 확인받은 뒤 지역 농·축협에 대출신청을 하면 된다.
제주=김재욱 기자 kjw89082@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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