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농협, 사과농가 일손돕기 ‘성료’

입력 : 2019-11-22


전북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 사진)은 최근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농협하나로유통 호남농산물물류센터(센터장 홍기홍) 직원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적상면 방이리에 있는 박천우씨(55) 농장에서 사과를 수확·포장하는 작업을 했다. 또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농가를 돕기 위해 5㎏들이 <무주반딧불> 사과 30상자(150만원 상당)도 구입했다.

박씨는 “수확이 조그만 더 늦어지면 품질이 나빠질 수 있었는데, 농협이 일손을 지원해 신속히 수확할 수 있었다”며 무주농협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곽동열 조합장은 “수확철을 맞아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제때 수확할 수 있도록 일손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무주=황의성 기자 ystars@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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