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골농협·농주모, ‘사랑의 손잡기 떡국떡’ 나눠줘

입력 : 2020-01-03


전북 남원 춘향골농협(조합장 이기열)과 농가주부모임은 최근 지역쌀 소비 활성화와 소외계층 보호를 위해 ‘2019 사랑의 손잡기 떡국떡 나눔행사’를 가졌다(사진).

춘향골농협 등은 지역농가로부터 백미 1t을 구입해 떡국떡을 만들고 이를 2㎏들이 팩 500여개에 담아 경로당과 홀몸어르신·저소득조합원 가정 등 150여곳에 전달했다.

한편 춘향골농협은 2016년부터 매년 연말에 쌀과 라면 이외에도 세제·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마련해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이기열 조합장은 “지역쌀 생산농가와 소외계층을 연결함으로써 소비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상생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원=황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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