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한경농협 임직원
국제컨벤션센터서 홍보행사
“맛 좋은 제주 감귤 하영(많이) 드십써예(드세요).”
제주농협지역본부와 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이 가수 황치열의 콘서트장에서 세계 각국으로부터 온 팬들을 대상으로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알렸다.
제주농협과 한경농협 임직원은 황치열 팬클럽 제주여리바라기 회원들과 함께 지난해 12월21~22일 양일간 콘서트가 열린 서귀포시 중문동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관객들을 대상으로 감귤 시식행사를 벌였다.
이번에 제주에서 열린 한류스타·가수 황치열의 첫 전국투어에는 내국인과 더불어 홍콩·대만·싱가포르·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팬 수백명이 찾았다. 행사기간 동안 3~4t의 감귤이 무료로 제공됐다.
김군진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인들에게 제주 감귤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감귤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서귀포=김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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