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새콤달콤’ 제주 감귤 애용해주세요”

입력 : 2020-01-03
김군진 제주 한경농협 조합장(오른쪽 두번째부터)과 변대근 제주농협지역본부장 등이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관객들을 대상으로 홍보용 감귤을 나눠주고 있다.

제주농협·한경농협 임직원

국제컨벤션센터서 홍보행사
 


“맛 좋은 제주 감귤 하영(많이) 드십써예(드세요).”

제주농협지역본부와 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이 가수 황치열의 콘서트장에서 세계 각국으로부터 온 팬들을 대상으로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알렸다.

제주농협과 한경농협 임직원은 황치열 팬클럽 제주여리바라기 회원들과 함께 지난해 12월21~22일 양일간 콘서트가 열린 서귀포시 중문동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관객들을 대상으로 감귤 시식행사를 벌였다.

이번에 제주에서 열린 한류스타·가수 황치열의 첫 전국투어에는 내국인과 더불어 홍콩·대만·싱가포르·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팬 수백명이 찾았다. 행사기간 동안 3~4t의 감귤이 무료로 제공됐다.

김군진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인들에게 제주 감귤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감귤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서귀포=김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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