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농협, 2020년 새해맞이 동지 팥죽 대접

입력 : 2020-01-03


전북 완주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은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부녀회와 함께 최근 본점 앞에서 ‘2020년 새해맞이 동지(冬至)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사진).

소양농협은 한해 동안 고생한 조합원과 지역주민·소외계층·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매년 이 행사를 열어 동지의 의미를 살리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들도 동참해 팥죽과 함께 김치·가래떡 등을 나눠줬다.

유해광 조합장은 “우리 농협의 여성조직이 매년 팥죽 나눔행사를 열어 조합원과 소외계층을 위해 떡과 팥죽으로 봉사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 함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완주=황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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