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APC 경영 평가서 상위권 차지

입력 : 2020-09-11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0년 전국 과수 거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경영 평가’에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고성만) 소속 4개 과수 거점 APC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제주조공법인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하례APC(위미농협)가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중문APC 2위, 토평APC(서귀포농협) 3위, 남원APC가 8위를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해마다 전국 과수 거점 APC를 대상으로 규모화·조직화·운영효율성 등을 지표화한 다음 운영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고성만 대표는 “제주조공법인은 서귀포·중문·남원·위미 등 과수 거점 APC 운영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공선출하회를 집중 육성하고 유통채널 다변화와 전문 인력 확보 및 지역사회 고용 창출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통합마케팅 조직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김재욱 기자 kjw89082@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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