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농가주부모임 대전시연합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

입력 :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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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협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와 농가주부모임 대전시연합회(회장 박계순)는 최근 대전 서구 평촌동 농가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명과 함께 농촌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찬찬찬’ 밑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주변의 온정이 필요한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된 밑반찬 나눔행사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열무얼갈이 물김치, 돈육메추리알 장조림, 참외·울외 장아찌 등으로 밑반찬 세트 300여개를 만들어 지역 내 100여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박계순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전농협과 함께 농민·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상운 본부장은 “찬찬찬 밑반찬 나눔행사는 농가주부모임이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사회공헌활동”이라며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 밑반찬 나눔행사 등을 통해 소외·취약 계층을 돕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승인 기자 sile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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