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 창립 30돌 ‘2030 비전’ 선포

입력 : 2020-10-16
01010101201.20201016.001290596.02.jpg
경기 이천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두번째줄 왼쪽 다섯번째)과 임원진이 최근 창립 30주년을 맞아 발표한 비전 달성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새 종돈 육종·보급 등 미래형 양돈산업 표준모델 개발

 

‘맛있는 문화로 만들어가는 더 건강한 행복’.

경기 이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최근 창립 30주년을 맞아 ‘도드람 2030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도드람 2030 비전은 ‘신선함’ ‘가치 향상’ ‘협동’을 바탕으로 고객과 조합원·임직원 모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식품기업이다. 도드람양돈농협은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산업에 집중 투자해 ‘미래형 양돈산업 표준모델 개발’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분석으로 맞춤형 사료 개발 ▲새로운 종돈 육종 및 보급 ▲양돈산업 전반에서 경쟁 우위를 달성하기 위한 차별화된 제품 생산 기틀 마련 등이다. 또 에너지 절감, 수자원 관리와 더불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폐기물과 오염물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지속가능한 친환경양돈의 표준을 제시할 방침이다.

박광욱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임직원들의 노력, <도드람>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고객들이 있기에 <도드람>이 명실공히 한돈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더 안전하고 즐거운 먹거리 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하나 돼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천=유건연 기자 sower@nongmin.com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