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다양한 치약 활용법

입력 : 2020-11-06

타일·세면대에 발라 문지르면 ‘반짝반짝’

 

치약에는 탄산칼슘·탄산마그네슘 등 연마제 성분이 들어 있어 이 닦을 때 말고도 활용할 데가 다양하다.

와이셔츠 소매·깃의 때나 옷에 막 튄 김칫국물을 지울 수 있다. 우선 물이 묻지 않은 마른 상태로 얼룩 부분에 치약을 바르고 칫솔로 문지른다. 한시간 정도 두었다가 치약을 씻어내고 평소처럼 세탁하면 된다. 화장실 타일 틈새 청소나 세면대 물때를 지울 때, 또는 신발에 묻은 때를 제거할 때도 치약을 이용하면 좋다.

목제 가구에 물컵을 올려놓으면 물 자국이 남곤 하는데, 이때도 치약이 요긴하다. 자국에 흰색 치약을 조금 짜놓고 문지른 다음 1분 정도 둔다. 젖은 수건으로 닦아낸 후 가구광택제를 바르면 자국이 없어진다.

이연경 기자 world@nongmin.com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